뉴욕에 있는 서퍽 카운티 사무소의 정보 기술 운영 감독관 크리스토퍼 나플리는 자신이 근무했던 뉴욕 카운티 리버헤드 센터의 여러 곳에 암호화폐 채굴 장비를 배치하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폴리는 8일 AP통신에 올린 성명에서 “미사용 전기벽 패널이나 바닥판 아래쪽에” 46개의 암호화폐 채굴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채굴은 값비싼 노력이 될 수 있으며, 때때로 채굴 장비가 설치되는 곳마다 전기 비용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작업을 위한 특정 장비를 필요로 한다.
채굴 장비 또한 눈에 띄는 양의 열을 발산할 수 있어 문제를 더했다.
서퍽 카운티의 티모시 시니 지방검사는 성명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려면 엄청난 양의 자원이 필요하며, 채굴자들은 그 모든 전기와 냉각 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탐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니 검사는 나플리가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불행히도, 그것은 납세자들의 몫이었다.”고 덧붙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그의 노력(?)으로 서퍽 카운티에는 6,000달러 이상의 전기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플리는 대절도죄와 같은 많은 법적 청구에 직면해 있으며, 15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법원은 나폴리가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보석금을 요구하지 않고 그를 석방했다.
뉴스데이의 기사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수요일 기자 회동에서 시니 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이미 공무원으로 있는 카운티 직원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납세자들의 돈을 훔치고 정부 자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