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데이터 집계 업체 서브쿼리(SubQuery)는 새롭게 부상하는 상호운용성 네트워크에 대한 데이터 인덱싱을 강화할 수 있는 폴카도트(Polkadot)의 첫 데이터 집계 레이어를 구축하기 위해, 900만 달러의 자금지원을 체결했다.
서브쿼리는 데이터 인덱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폴카도트와 쿠사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8일 발표했다.
서브쿼리는 또한 이번 투자가 기술력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의 오픈소싱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아링턴 XRP 캐피탈, 디지털 통화 그룹, 스트라토스 테크놀로지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하이퍼스피어 벤처스, NGC 벤처스, 윈터뮤트 그리고 스카이넷 트레이딩 등이 추가 참여하였다.
앞서 서브쿼리는 올해 3월 체결된 프라이빗 시드 라운드에서 180만 달러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시드 투자자들 중에는 DeFi 앨리언스, The LOA, P2P 캐피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브쿼리의 1차 목표는 데이터 인덱싱과 프로비저닝(권한설정)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폴카도트와 쿠사마의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는 것이다.
문빔 파라체인에 투자한 아링턴 XRP 캐피탈은 서브쿼리가 모든 폴카도트 파라체인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폴카도트 네트워크 내에서, 파라체인은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허브 앤 스포크 모델과 유사한 개념을 제공하는 하나의 메인 블록체인에 연결된다.
폴카도트 생태계는 쿠사마가 9월 1일 여섯 번째 파라체인 경매를 시작함으로써, 최근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파라체인 과정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이니셔티브를 성공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폴카도트의 토종 DOT 토큰을 특정 용어로 고정시켜, 프로젝트에 투표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한편, 폴카도트는 총 시가총액이 약 290억 달러에 이르는 10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중 하나이다.
비트코인(BTC) 플래시 크러시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찬물을 끼얹기 전 DOT는 이번주 초 거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