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스탠다드(RES)가 최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JJIN’의 서비스 수준 제고 및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닥터아파트는 회원수만 해도 80만명이 넘는 대형 정보 업체이며 알이스탠드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액트너랩의 합착 회사로, 양측은 업무협약 발표 이후 블록체인 및 부동산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양사의 협업이 가져올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양사의 업무협약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분산신원인증 및 NFT 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계획이다. 이 기술이 부동산 분야에 적용되면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직접 허위매물을 감시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 환경의 질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양측의 협업이 진행됨에 따라 RES는 ‘JJIN’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도 발행할 예정이다.
RES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가상화폐는 ‘LEDGIS COIN(LED)’으로, ‘JJIN’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화폐를 활용해 여러 가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중개 수수료 지불이나 자유로운 거래 등이 가능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운용되므로 플랫폼에서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정보 및 이력 등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신뢰도 및 접근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알이스탠드(RES) 측은 이번에 닥터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플랫폼인 ‘JJIN’에 대해 잠재고객 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향후 블록체인 기술이 지닌 순기능을 적용하여 기존 서비스 플랫폼이 보였던 한계점을 보완하고 양질의 서비스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RES는 2021년 하반기까지 플랫폼 ‘JJIN’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출시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