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가스 요금이 다시 오르면서, 이더리움용 레이어2 스케일링 프로토콜 채택이 급증했고, 레이어2 생태계가 비트코인 네트워크보다 더 많은 일일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업계 분석가 이자 주간 이더리움 뉴스 창업자 에반 반 네스가 집계한 코인메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6일 비트코인 네트워크보다 이더리움 계층 2에서 거래가 더 많았다.
레이어-2 프로토콜은 하루 동안 약 25만 건의 거래를 처리한 반면 비트코인은 약 21만 건에 달했다.
반 네스는 StarkWare가 dYdX 거래소와 레이어 2 NFT 플랫폼 Immutable X와 같은 다수의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에서 약 14만3,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처리량을 기록했다.
8일 메인넷으로 출범한 Arbitrum은 5만6000여 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새로 출시된 Arbitrum 원 플랫폼은 이미 여러 레이어 2 옵션을 발굴 중인 에이브, 체인링크, 유니스와프 등 디파이에서 거물급 인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에 따르면, Optimistic 이더리움은 이날 하루 거래량이 약 2만8000건이었다.
유니스와프는 지난 7월 옵티미즘에 v3 프로토콜을 배치했으며, 레이어2 버전의 Synthetix/Kwenta DeFi 거래 플랫폼도 가동했다.
반 네스는 탈중앙화 거래소 루프링이 사자의 몫을 차지하면서, 나머지를 구성하는 몇 명이 더 있다고 보고했다.
비트코이너들은 반 네스가 이더리움 레이어 2와 비트코인의 레이어 1을 비교한 했으며, 비트코인의 레이어 2 라이트닝 네트워크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 네스는 “잠금량이 적은 점으로 볼 때, 라이트닝은 트랙션이 거의 없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그 반대 자료를 보여 준다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