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앤 룰러 프로토콜(Cover and Luler Protocol)의 수석 기고자인 ‘디피 테드(DeFi Ted)’는 공개 서한을 통해 프로젝트 결론의 주요 원인으로 대량 개발자 퇴출을 들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가상의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초 출시된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 보험 시장은 사용자가 커버 토큰을 담보로 걸고 다른 DeFi 프로토콜의 자산이 해킹당하거나 융단이 제거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12월 커버 프로토콜은 해커가 토큰 40조 파운드를 주조하여 토큰 공급을 층구적으로 증가시키고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무의미하게 만드는 대재앙을 겪었다고 97%의 가격 폭락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디파이 애그리게이터 서비스인 Yearn.Financy가 SushiSwap, CreamFinancy 등과 함께 인수한 7개 프로토콜 중 하나로 칭송받던 이 프로토콜은 불과 4개월 후 커버의 새로운 프로토콜인 Ruleer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합병에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최근 출시에서 DeFi Ted는 다음과 같이 토큰 보상 패키지의 존재를 투자자들에게 보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은 팀과 논의하고 계획을 확정해 나간 결과 남은 국고자금이 토큰 보유자에게 골고루 분산되는 것이 타당했다”고 설명했다.
블록 13,162,680은 프로토콜의 토큰 홀더 간에 고르게 분산될 수 있는 국고 자금을 계산하는 스냅샷 모멘트로 지정됐다.
Ted는 또한 프로토콜이 더 이상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게 되므로 모든 토큰 보유자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산을 회수해 줄 것을 청원했다.
커버의 토큰은 발표 이후 233달러에서 213달러로 8.6% 하락했으며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라는 요구에 몰려들면서 거래량이 급증했다.
넥서스 뮤추얼과 같은 분산형 금융 대안은 자연스럽게 경쟁사들의 몰락을 이용하려고 할 것으로보인다. 이 프로토콜은 플랫폼과 상호 작용하기 위한 엄격한 Know Your Customer 요구사항을 제거하여 현재 법적 실체의 발전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