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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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이석우 “블록체인,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장 핫한건 NFT”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얼헤 NFT(대체불가능한 토큰)가 가장 핫한 트렌드같다”는 발언을 내놨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일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1(UDC2021)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클로징 스테이지를 통해 올해 UDC에서 다룬 6대 블록체인 이슈인 대체불가능한토큰, 디파이, 스마트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를 정리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섯 가지 분야에 주목했는데 이 중 NFT가 가장 핫한 트렌드같다”며 “NFT가 쉬운 분야는 아니지만 예술,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양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은 굉장히 파워풀한 분야인데 NFT가 반영되면서 더 큰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단순히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차세대 게임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행사를 준비한 3월~4월만 해도 NFT 세션에 이렇게 많은 연사가 올 수 있을지 몰랐다. 예술, 스포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블록체인 기술 발전이 빨라지고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인터넷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기술적 측면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폭발적 반응이 있었던 것처럼 블록체인도 기술적인 논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되면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UDC2021는 이날 성황이레 막을 내렸다.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예약자만 역대 최다인 8000여 명에 달하고 첫날 누적 시청수 5만회를 기록했다.

마지막날에는 지난해 UDC 2020에서 주목했던 키워드 중 하나인 디파이가 화제가 집중됐다.

넴의 크리스티-리 민핸 최고기술경영자는 블록체인 발전 과정을 4세대로 분류하며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ICO 시대를 거쳐 4세대인 디파이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디파이의 목표는 중앙금융기관 대체가 아니라, 기존 금융 구조가 가진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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