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소유의 제미니(Gemini ) 거래소는 20일 보유 중인 전체 암호화폐가 처음으로 250억달러를 돌파하게된 것에 대해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미니는 인상적인 성장세를 도표로 나타내면서 지난 1년간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미니 수탁 자산은 2021년 시작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상태이다.
동사는 성명을 통해 “당사의 관리 서비스는 블록파이, 블록체인지 코인리스트, CI 글로벌자산운용, DAiM, BTG팩투얼, 카루소, 이글브룩어드바이저, 웰스심플 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화요일 제미니의 24시간 거래 규모는 3억 8100만 달러를 넘어서며 13위에 올랐다.
제미니는 시장에서 가장 준수한 디지털 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소 후 대부분의 주요 거래소들이 XRP 코인을 상장폐지하는 데 급급했지만, 제미니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코인을 상장 한 적 조차 없다.
한편, 제미니 사는 2020년 SOC 2종 평가를 완료한 최초의 디지털 화폐 거래소가 되면서, 운영 보안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주요 교환·보관 솔루션 외에도 2021년 3월 제미니 펀드 솔루션을 도입했는데, 이 새로운 서비스는 펀드 매니저들에게 그들의 암호화폐 펀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와 자본시장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