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KS와 부산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블록체인 비대면 핀테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ATM/DTM QR 페이 포스 솔루션’ 공급을 핵심으로 한 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에는 부산시 소재의 16개 구군 22만 소상공인 운영 매장을 중심으로 희망사업자 추천 업무는 KFMF가 수행하게 된다. 추천받은 매장은 DTM 및 QR 페이 솔루션 무료 설치가 가능하다.
다윈KS 측은 비대면 혁신 외환금융서비스에 대한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ATM(키오스크) 방식의 비대면 외화 환전 및 국외송금, 디지털 화폐 충전 서비스를 전부 구현 가능한 디지털 ATM/DTM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경 혁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것은 ‘융복합 및 비대면 확산과 경쟁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외환서비스 혁신 방안은 외화 환전 및 해외송금과 같은 서비스를 제2금융권 카드사나 증권사, 저축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기존까지는 해당 서비스를 제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은행들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추가로 언급된 내용으로는 KYC(본인인증), AML(자금세탁방지) 기술을 가진 비대면 핀테크 ATM 사업자들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조건으로 외화 환전 및 국외송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양 기관은 또한 외국인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환전 시스템을 조성하고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준비하고 적응하기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