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머(66)가 코인베이스 주식 매입을 권고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의 5%를 암호화폐에 할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크레머는 25일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코인베이스 주식을 사는 것이 암호화폐 노출에 좋은 방법인가라는 물음에 위와 같이 답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매우 저조했지만”코인베이스를 암호화폐의 큰 주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베이스가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코인베이스에서 처음 시작할 때 주식을 많이 내놓는 것 같아서 경영은 별로 신경 안 쓴다. 나는 그것에 반대했다. 그들은 판매자가 아니라 구매자였어야 했다. 내 생각엔 상장이 아주 아주 형편없이 진행되었던 것 같아. 나는 그 회사가 암호화폐의 자연적인 보고(저장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주식(COIN)은 4월 중순 나스닥 거래소 상장 이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코인은 지난달 16일 사상 최고치였던 340달러에서 27% 하락한 248달러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지난 분기에 실적이 좋았는데, 2020년 2분기의 3,200만 달러 대비 올해 2분기엔 1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크레머는 자신의 논평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 역시 투자자들에게 선택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나는 이더리움을 직접 소유하고 있다. 내 생각에 당신은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의 5%정도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나는 암호화폐의 신봉자다.”
짐 크레머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금융뉴스 사이트 더스트리트의 공동창업자다.
크레머는 최근 이더리움(ETH)에 대해 비교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편, 2020년 12월 비트코인(BTC)을 처음 사들인 이후 디지털 금인 BTC에 대한 애착에 확신없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