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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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전직 페이스북 임원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

코인베이스가 전직 페이스북 임원을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고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새 임원은 “암호화폐의 혜택에 수백만 명을 더 끌어들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이트 루치가 페이스북의 다양한 포지션들에서 11년 이상 근무한 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합류하게 됐다. 

코인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 에밀리에 최는 26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코인베이스가 케이트 루치를 새로운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치는 최근까지 소셜미디어 거대기업 페이스북의 글로벌 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 책임자였지만, 지금은 코인베이스에서 “수백만 명을 더 암호화폐 경제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치는 “암호화폐에 대해 알게 된 것과 그것이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광대한 생태계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의 이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 못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코인베이스의 인력 이동이 지속되면서, 루치의 임명이 이뤄진다. 

올해 초 코인베이스 거래소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위원 파리아르 시르자드가 정책실장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구글페이 엔지니어링 리더인 판카즈 굽타의 영입으로 인도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루치가 페이스북에 있는 동안, 페이스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5억 명에서 약 30억 명으로 증가했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월 거래 이용자가 880만 명으로 총 이용자수는 56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루치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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