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를 넘기며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는데, 강세 지표는 훨씬 더 큰 잠재적 이익을 가리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는 이제 BTC/USD의 주간 이동 평균 컨버전스/다이버전스(MACD) 지표가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반전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달 들어 거래소 잔액부터 네트워크 펀더멘털까지 모든 것이 낙관적 모드에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등 강세 BTC 가격 지표가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초에 드문 크로스오버를 생산한 MACD는 앞으로 있을 상승의 가능성을 시장이 지금까지 보아온 것보다 더 큰 규모로 추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해당 측정기준은 자산의 전체 궤적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지금까지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히스토리를 살펴 보자면, 강세 교차 현상이 마지막으로 일어났을 때, BTC/USD는 2020년 10월의 1만1,500달러에서 불과 6개월 후에 사상 최고치인 6만4,500달러에 이르는 5.5배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그리고 이 같은 역사가 다시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은 연말이나 2022년 초까지 22만 달러 이상에 다다를 수 있다.
이같은 예상치는 주식 대 유동성(stock-to-flow) 크리에이터 플랜B가 12월 13만5000달러 수준이라고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포함해, 2021년 하반기의 ‘낙관적인 추정치’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잘 알려진 유명인들 역시, 주류 언론을 통해 계속해서 공식 표명을 할 정도로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 시나리오에 확실하게 찬성한다.
모건 크릭 디지털의 공동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올 연말까지 매우 빠른 가격 인상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17년 비트코인은 블로오프 톱(blow-off top)으로 18일 만에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올라갔는데, 연말 전에 그런 미친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월별 수익률은 현재 20%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