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자사의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 방안’ 웹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웹포럼은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시청자는 포럼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청 및 포럼 가상공간에 대한 크기 및 모습의 자유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가상공간에서 참가자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발표, 인사, 춤 등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포럼의 집중도를 높였다.
포럼에는 프로비트, 코어닥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표들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마감일이 37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실명확인 계좌가 발급이 안되고 있다”며 “신고 유예 기간을 연장하고 종합적인 입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자금세탁 방지라는 특금법의 입법 목적을 초월하는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며 “법 시행 과정에 문제점이 확인됐고, 그 문제점을 바로잡아 달라는 주권자들의 목소리가 있다면, 국회와 정부는 당연히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포럼에서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학회장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 방안’, 법무법인 비전 김태림 변호사는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 위험 평가 방법(안) 문제점 및 대안’주제를 발표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학회장은 “무더기 원화 거래 중지로 거래소 줄폐업에 따라 상장이 사실상 폐지되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대책이 미흡해 이를 완충시킬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 방안 포럼을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에서 생중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디비전 네트워크는 다양한 행사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