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 솔라나의 사내 토큰 솔라나(SOL)가 10일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대 암호화폐로 발돋움했다.
Cointlegraph Markets Pro and TradeView의 데이터는 17일에 SOL/USD가 72달러를 잠시 넘으면서, 15%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수익률이 70%에 육박하게 되면서, 거래자들의 관심은 이날 어떤 암호화폐 토큰 보다도 3번째로 높은 주간 실적을 달성한 SOL에 쏠렸다.
SOL은 또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가상화폐에 진입해 유니스와프(UNI)를 넘어섰다.
이날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인 렉트 캐피탈은 “솔라나가 하락세를 지나 이탈을 확인한 후 +60% 상승해 새로운 역대 최고치로 반등했다”고 요약했다.
동료 트레이더 펜토시는 SOL을 미국 달러 기준으로, 현재 기록적인 수준에서도 “절대적”이라며 더욱 강세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SOL 가격 탐색”이라고 말했다.
이어 “56~60달러가 나온다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 이다. 그것이 새로운 지지가 되어야 한다. 일일 오픈에서 입찰서 몇 개를 채웠는데, 오늘 이미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솔라나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알트코인 시장에서 보기 드문 성공을 거뒀다.
한편,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4만 8천 달러에 그친 자체적인 급상승에 따라 냉각되면서 더 광범위한 알트코인 재기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