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MISBOLC)이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 버전 2.0을 업데이트해 18일 새롭게 출시한다.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은 ‘의료 플랫폼 선도‘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형 의료 기관에 산재해 있는 의료 정보 및 의무 기록을 한 곳에 기록하고 개인이 주체가 되어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를 토대로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아나파톡 2.0’에서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개인의 의료 정보를 활용해 앱 내 커뮤니티 상에서 세부 진료 분야별로 진료 후기∙병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어려운 의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증상으로 병원 찾기’를 통해 원하는 진료를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나파톡 2.0’에는 전국 2만여 개의 치과 병원이 등록되며, 블록체인 의료 업계 최다 70여개의 협력 치과들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이와 더불어 앱에 블록체인 지갑을 탑재하여 후기작성∙정보공유 등 앱 내 커뮤니티 활동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토큰화해 보관∙이동할 수 있다.
미스블록은 ‘아나파톡 2.0’ 출시와 함께 한달 간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나파톡 2.0 신규 회원 가입시 300P를 지급하고, 병원 진료 후 후기 등록시 100P, 후기에 사진 첨부시 100P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가입자 10명과 후기 등록자 10명을 추첨하여 각각 1000P를 지급할 예정이며, 아나파톡 제휴 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카카오톡 채널로 진료 영수증을 제출하면 1600P를 지급한다. 제공된 포인트는 MSB로 토큰화해 보관∙이동이 가능하다.
김도희 미스블록 대표는 “아나파톡 2.0 출시를 통해 의료진-환자 간의 한단계 더 유연하고 신뢰 높은 의료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미스블록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이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개발을 통해 의료 플랫폼 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록은 전국 52개 치과 병의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해당 병원들은 새로운 ‘아나파톡 2.0’을 통해 실시간 진료 예약 및 비대면 화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 병원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