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 ‘소셜인프라테크’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자동 검토 시스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의 개발사로, 이번 특허를 프로토콘의 블록체인 기반 문서 인증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 ‘블록사인(BlockSign)’의 핵심 기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를 활용해 자동 검토를 통한 문서 데이터 검토가 가능하며, 입력된 제안의견에 대한 대조 데이터와의 비교작업으로 제안의견의 위배 여부를 자동 검토할 수 있게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자동 검토 시스템 기술 특허를 제외하고 10건의 다른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이번 특허를 통해 공공성이 생명인 기관과 여러 단체에서 구성원들이 규율 및 규칙을 체계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기관의 구성원들은 특허기술을 통해 보안이 검증된 절차를 활용해 규율을 정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특허는 프로토콘의 블록체인 기반 문서 인증과 관리 어플리케이션 ‘블록사인’의 핵심 기술로 쓰일 예정이다. 블록사인 앱은 총 4단계로 구성 및 개발될 예정이며, 각 단계는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관리 기본기능, 디지털 원본 문서 발급 및 공유 기능, 다자간 합의 문서 생성 및 관리 기능, 외부 시스템 연동 문서관리 기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특허는 3단계인 ‘다자간 합의 문서 생성 및 관리 기능’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소셜인프라테크측은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적용 사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쉬우면서도 안정성이 확보된 기술임을 널리 알릴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블록사인 앱은 현재 1단계인 마이데이터 관리 기능을 적용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