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탱크 진행자 케빈 오리어리는 샘 뱅크만-프리드의 FTX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식 대변인이 되었고, 이같은 거래의 일환으로 암호화폐로 페이지급 및 지분을 받게 될 것이다.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FTX Trade Ltd. 및 West Realm Shires Services Inc.(FTX.US and FTX.com 소유의)와의 제휴로 오리어리는 두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게 될 것이다.
인기 진행자로서 “미스터 원더풀”이라고도 알려진 벤처 투자가 오리어리는 FTX브랜드 홍보대사와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다년간의 계약에 서명했다.
또한 그는 보유 자산을 늘리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으로 보수를 지불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리어리는 발표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도 다르지 않다. 나는 암호화폐 노출을 증가시키면서 또한 준수 의무를 따르고 싶다. 급변하는 컴플라이언스 및 세금신고 요건과 관련해서 현재의 암호화폐 생태계는 내가 감당하기 힘든 리스크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만의 엄격한 준수 기준에 부합하는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FTX와 이런 관계를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준수는 투자자에게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 왔으며, 그는 앞서 2019년에 다음과 같이 언급했었다.
“나는 이 암호화폐 같은 헛소리에 순응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한편, 오리어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FTX 브랜드를 많은 청중들에게 고양시키는 임무를 맡았고, 이미 FTX CryptoPunk NFT 행사를 트위터에서 홍보하며 소셜 미디어에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