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Status는 분산된 P2P(Peer-to-Peer) 메시징 프로토콜인 Waku를 중심으로 노드 운영자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발표에서, Status는 사람들이 Whisper 프로토콜에 기반을 둔 개인 메신저인 Waku가 사용하는 노드를 설정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의 첫 단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3개월짜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0명에게 토종 토큰 SNT로 최대 100달러어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atus 팀은 Whisper에게 2019년에 와쿠를 만들라고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이 프로토콜은 커뮤니티 소유 및 운영 노드를 사용하여 전통적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이 아닌 네트워크를 통해 메시지를 라우팅하며, 프로젝트는 WhatsApp, Telegram, Signal과 같은 주요 기업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는 피어 투 피어 메시징 서비스를 작업한다.
노드 중 하나를 운영할 전 코인텔레그래프 기자 안드레이 셰브첸코는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검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상에서는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이것의 방향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Ethereum의 공동 창업자인 Vitalik Buterin이 최근 개발자들에게 탈중앙화 금융(DeFi)의 전형적인 경계를 넘어 혁신을 더 나아가도록 독려한 것이 프로토콜 개발을 추진한 이유 중 하나였다.
부테린은 분산형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이더리움용 비금융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태 보상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노드 중 하나를 설정하고 유지 관리하도록 약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25개의 노드를 가동할 계획이지만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대규모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