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규제 조사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암호화폐 사업체들이 가게를 닫아야 했다.
이러한 단속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명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만프리드 CEO는 암호화폐 사업 운영을 둘러싼 변화하는 규제에 적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FTX의 KYC(Know Your Customer) 운영 능률화를 위한 시스템 발굴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뱅크만프리드 CEO는 “기업으로서 성숙함에 따라 부를 축적하고, 더 많은 신호를 찾아내고 통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FTX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사용자의 관할권을 확인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뱅크만프리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KYC1에 제출된 이름과 함께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며, 이를 추가로 검증하기 위해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이게 안 되거나 데이터가 없으면 KYC2가 선물 등 사이트의 일부 기능에 접근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뱅크만프리드는 FTX의 미국 사업부 내에서 통찰력을 공유하며,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면서, 바라건대,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를 찾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미국 관할 지역에서 “다른” 사업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FTX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경쟁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우위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뱅크만프리드는 골드만삭스와 시카고상업거래소 인수가 모든 암호화폐 사업들을 뛰어넘어 최대 거래소가 될 수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KYC 관련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를 보완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거래소가 사용자의 활동을 돈세탁과 절도 관련 활동과 연관시키지 않는 한 인출에 아무런 제약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이를 위해 FTX 암호화폐 거래소는 도난 방지를 위해 2단계 인증과 유사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