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조계 전반의 암호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관련 부정 행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인 암호화폐 사기 및 자산 복구(CFAAR)의 론칭을 발표했다.
이 그룹에는 변호사, 변호사, 법의학 회계사, 기업 정보 및 자산 회수 전문가와 같은 다양한 전문 인력이 포함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CFAR 네트워크가 출범한 것은 절도, 초기 동전 제공, 랜섬웨어 공격 등과 관련된 사기 행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FAR 팀은 법률 전문가들의 연합된 접근 방식을 통해 암호화 범죄와 사기에 대해 “가능한 최선의 구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하고 효과적으로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 법률 팀의 창립 멤버는 Asset Reality, Essex Court Chambers, Grant Thornton, Osborne Clarke, Rahman Ravelli, RPC, Stewarts, Twenty Essex 등이다.
이들은 “’CFAAR’에는 영국 법원에 앞서 최초의 암호화 관련 분쟁을 주도한 실무자들이 포함되며, 글로벌 암호화 사기 수사, 법의학, 옹호, 암호화 자산 추적 및 복구에 대한 선구적 접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무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암호 전문가들의 추가 참여를 모색하면서도 “암호 관련 사법 및 규제 검토와 협의에서 권위 있고 독립적인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로렌스 콜린스 전 영국 대법관은 이”범죄 집행은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구제책이 아닙니다. 런던은 오랫동안 뛰어난 금융 및 직업 중심지였지만 불행하게도 국제 금융 범죄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는 런던 시 경찰과 CPS(Crown Critution Service)가 제시한 통계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암호 사기의 증가를 부각시켰다.
현재 조사 결과 즉각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CPS는 시민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계속 선택함에 따라 보고된 전체 부정 행위 중 86%가 사이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고된 사이버 범죄 2만7187건 중 거의 21%가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사기 사건 82만2276건의 0.6%에 불과한 것이 더 큰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