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기후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조치를 취하도록 고무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NFT(nonfungible token)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Unique Network를 선정했다.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유니크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NFT 활동을 촉진할 유엔 휴먼 정착 프로그램 및 국제 혁신적 접근법의 발전을 위한 협회의 프로그램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한다.
Digital Art for Climate Action Empowerment 또는 DigitalArt4Climate 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창작자들이 사람들이 환경을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주는 예술작품을 선보이도록 장려한다.
UN은 “우리는 NFT 기술을 기후 행동에 대한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인 표현 매체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은 이러한 혁신적인 예술 형태를 자신들의 작품을 증폭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의 혜택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져오기를 원한다.”
쿠사마와 폴카도트 생태계의 파라체인 프로젝트인 유니크(Unique)는 이 이니셔티브를 위해 NFT 시장을 만들고 유치할 것이다.
유엔 프로그램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지난달 가상 해커톤에 참가해 DigitalArt4Climate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디지털 아트 갤러리와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8월 12일부터 기부를 위해 공개될 것이다.
한편, 유엔은 앞서 기후변화 퇴치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다 지속 가능한 세계경제에 도달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록 UN이 NFT의 개발을 장려하는데 직접적으로 관여한 적은 없어 보이지만, UN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된 적어도 한 곳은 NFT의 개발을 장려했다.
이달 초 NFT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엔진은 NFT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평등을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