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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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日 40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 확정


에이다(ADA)가 일본의 40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결정됐다.

비트포인트 재팬은 오는 8월 하순부터 에이다의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트포인트 재팬은 지난 3월 트론(TRX)을 일본 최초로 거래를 시작한 거래소다.

당시 트론은 비트포인트 재팬을 통해 일본의 32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현지 시장에 입성한 바 있다.

에이다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에서 발행하는 자체 토큰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49조원 규모다.

에이다는 이오스(EOS)와 함께 3세대 블록체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프로젝트로 카르다노로 불리기도 한다.

에이다 거래와 동시에 비트포인트 재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 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 트론(TRX), 에이다(ADA) 등 총 8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에이다의 일본 입성은 카르다노를 운영하는 이머고(EMURGO)의 영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르다노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과 인풋 아웃풋 글로벌(IOG, Input Output Global)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이머고는 코다메 켄 CEO를 중심으로 일본에 거점을 두고 다국적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에이다 프로젝트 카탈리스트에서 선정된 11개 프로젝트 중에서 일본 현지 기업의 디앱도 다수 선정된 것도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는 ‘일본 카르다노 거버넌스 협회’도 포함돼 있는데, 이를 두고 일본 진출을 앞둔 포석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세바스티앙 길모트 dc스파크 CTO는 해당 소식을 공유하며 “일본 규제당국이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상장하는 규정은 엄격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는 소수의 코인만 상장할 수 있다. 이는 일본 커뮤니티에 있어 코인베이스에 상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라고 평가했다.

에이다가 일본 시장에 입성함에 따라 일본 암호자산 시장은 1종 라이센스를 보유한 34곳의 거래소와 40종의 암호자산으로 움직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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