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HomeMarket뱅크오브아메리카, 엘살바도르 BTC 법정화폐화로 이익이 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 엘살바도르 BTC 법정화폐화로 이익이 될 것

총자산 기준 국내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엘살바도르가 최근 비트코인(BTC)에 진출함으로써 얻을 것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발간된 보고서에서 은행 분석가들은 엘살바도르가 BTC를 법정화폐로 인정하기로 한 결정은 해외 송금을 간소화하고 금융 디지털화를 촉진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큰 선택권을 제공하고 미국 기업과 디지털 화폐 채굴자들에게 국가를 개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또 송금이 엘살바도르 국내총생산의 24%에 달하는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중 상당 부분은 거래 수수료에 쓰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국영기업인 디아리오 엘살바도르가 제공한 이미지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송금에 사용하면, 기존 송금 채널에 비해 잠재적으로 거래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국경 간 이전을 중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송금인에 의해 달러가 비트코인으로 전환됐다가 수신자에 의해 국내적으로 다시 달러로 전환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올해 6월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받아들인 국가가 돼 디지털 화폐가 무명에서 주류 수용으로 진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BTC를 국가의 금융시스템에 통합하기로 한 결정은 국제통화기금 및 유엔 중남미경제위원회와 카리브해에서 비난을 받았다.

한편, JP모건 체이스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갬빗이 이미 제한되어 있는 네트워크의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