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지난달 31일 판매자들이 누르지 못한 범위 저항력에 대한 기습 공격으로, 4만2400달러의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0개의 녹색 초를 봉인한다.>
Cointlegraph Markets Pro and Trade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전체에서 BTC/USD가 10일 연속 상승하여 비트스탬프에서 4만2,420달러에 달했다.
이후 차익실현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 밑으로 떨어졌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여전히 8%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의 일간 차트 속 보기 드문 실적에 초점을 맞췄는데, 결국 2012년에 마지막으로 발생했던 10개 연속 녹색 초 현상이 나타났다.
사실 8일 연속 상승(녹색 초)해도 보기 드문 것이며, 지금까지 9차례 연속은 두 번밖에 보이지 않았다.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따른 것이라, 데이터는 약간 다를 수 있는데 — 코인베이스에서는 2017년 5월에 12일 연속 녹색 초를 보였다고 한 트위터 사용자가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것은 한편으로 비트코인의 강세와 다른 한편으론 약세 매도 압력의 부족이었다.
주요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의 단기 활동을 살펴본 결과 비트코인 현물가격이 현 수준에서 하락할 위험을 감수(매도)하려는 거래자는 거의 없는 등 현재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인기 트레이더 스콧 멜커는 이날 “BTC가 지난 5월 서사적으로 하락 이후, 처음으로 42k를 저항선으로 두드렸다”고 요약했다.
그닌 이어 “관심을 가질 시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