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HomeCrypto독일 기관 펀드 자산의 최대 20% 암호화폐 보유 가능해져

독일 기관 펀드 자산의 최대 20% 암호화폐 보유 가능해져

2021년 8월 2일부터 독일 기관 펀드는 자산의 최대 20%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독일 연기금 등 주류 수용의 발판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1일 블룸버그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이 새로운 법은 특별 기금으로도 알려져 있는 Spezialfonds을 지배하는 고정 투자 규칙을 바꾸게 되는데, 이 는 연기금이나 보험회사 같은 기관 투자가들만 접근할 수 있다.

Spezialfonds은 현재 약 2조 1천억 달러, 즉 1조 8천억 유로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독일 투자펀드협회 BVI에서 일하는 팀 크루츠만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펀드가 초기에는 20%대를 훨씬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투자전략에 대한 규제요건이 엄격하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들은 분명히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를 원한다.”

7월 초에 통과된 이 새로운 법은 독일 국회의원들이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통치하는지에 있어 중요한 진화를 나타낸다.

바핀(BaFin)으로 더 잘 알려진 독일의 연방 금융감독 당국은 디지털 자산 투자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금감원이 블록체인 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독일은 2019년 처음으로 2021년 말까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44 채택 방안을 추진하며 포괄적인 블록체인 전략에 착수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은 또한 투자자들이 디지털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편, 독일은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 상품(ETP)의 선도 시장이 됐다.
앞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투자 상품 발행사 21Shares는 독일 증권사 comdirect와 제휴하여 약 300만 명의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중심의 ETP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