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은행, 주택, 도시문제위원회(Committee on Banking, House and Urban Affairs)에 앞서 열린 화요일의 암호화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규제 강화 요구가 포함되었다.
안젤라 월치 교수는 위원회 연설에서 채굴사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방식에 대해 “의미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치에 따르면, 채굴사들은 법360이 보도한 바와 같이 거래순서의 역할을 활용할 수 있어 암호화폐의 ‘주요 이슈’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왈치 교수는 이 점을 강조하면서, 채굴사들이 특정 방식으로 거래를 주문함으로써 더 많은 이익을 얻는 채굴자 추출 가능 가치 패러다임을 “뇌물”과 비슷하다고 비유했다.
이와 같이 월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채굴사들의 ‘중간부’ 역할을 감안할 때, 채굴자들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은 정밀 조사”가 이뤄져야 함을 요구했다.
제리 브리토 코인 센터 전무이사는 월치가 암호화폐 채굴자들을 중개자로 둔 것에 대해 반박하는 대신 그들의 역할을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역할에 비유했다.
브리토는 채굴자들이 송금법 같은 부담스러운 규제 없이 ISP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리토는 뉴욕과 같이 주정부의 엄격한 비트라이센스(Bitlicense)에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포함되지 않는 장소들이 ‘금융중개자’로 여겨지지 않는 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월치 교수가 유일하게 경계성 눈빛으로 암호화폐 채굴자들을 바라보는 인물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채굴자들을 묘사하기 위해 “알려지지 않은(shadowy)”, “얼굴 없는(faceless)”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
미국은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으로 중국 밖으로 이주하는 채굴자들의 행선지로 지목이 되면서, 미국의 암호화폐 채굴 공간은 더 심각한 정밀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미국 채굴사들과 관련된 대부분의 규제 논의는 환경 문제에 관한 것이었으며, 일부 북미 채굴 회사들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