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가 스페셜 올림픽 인터내셔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토큰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픈씨 마켓플레이스는 7월 30일부터 3일간 코카콜라 브랜드 비변형 토큰(NFT)에 대한 경매를 열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디지털 디자이너 Tafi와 손잡고 만든 NFT 컬렉션은 비디오 게임 약탈 상자에서 영감을 받아 아트워크를 구매하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숨겨진 서프라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 Friendship Boxes’는 클래식 코카콜라 쿨러와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현실 월드 디센트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버블 재킷, 우정 카드, 병따개 오디오, 얼음 위에 붓는 음료, 탄산음료에 흔히 있는 피즈 사운드를 재생하는 사운드 비주얼라이저가 특징이다.
청량음료 애호가들은 8월 2일까지 이더리움(ETH)에 입찰할 수 있다.
셀만 카레가 글로벌 코카콜라 상표 사장은 “각 NFT는 코카콜라 브랜드의 핵심 요소들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가상 세계로 재해석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NFT를 메타버스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청량음료 제조업체인 코카콜라는 이번 경매의 수익금을 지적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한 스포츠 단체인 스페셜 올림픽 인터내셔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 경매의 첫 입찰은 발행 당시에는 구할 수 없었다.
한편 코카콜라 아마틸은 센트라페이의 종자 펀딩 라운드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대중적인 음료 생산자가 암호와 블록체인 공간에 직접 관여한 적은 거의 없지만, 코카콜라의 일부 병입 파트너들은 공급망 관리를 위해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8월 뉴질랜드인과 호주인이 디지털 자산 플랫폼 센트라페이와 코카콜라 아마틸의 제휴를 통해 이 유명한 탄산음료 등을 크립토로 구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