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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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에 앞서 기업이 종합적 가상자산 관리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일PwC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일PwC 가상자산 산업 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입법 동향,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준비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여섯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이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입법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인 DSRV의 서병윤 미래연구소장이 스테이블코인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제니퍼 강 삼일PwC 이사가 ‘가상자산 거래관련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KYC&AML) 개요 및 중요성’을 주제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가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상장기업 준비사항 및 주요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KODA) 대표가 ‘법인 소유의 가상자산의 안전한 관리방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산업 리더(파트너)가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가상자산 내부통제 고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리더는 “법인은 투자목적에 맞는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프라이빗 키 관리를 포함한 보안 체계 확립, 전문인력 확보 및 회계·세무 대응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가상자산 관리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개회사에서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글로벌 정책 변화와 함께 단순한 산업 확장을 넘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규제·산업·기술의 접점에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내용은 삼일PwC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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