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빗썸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빗썸나눔 뮤직 페스티벌 –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사회적 배려계층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 슬로건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K팝, 인디,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지드래곤과 태연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산울림’의 전신인 김창완밴드를 시작으로, 객원 보컬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015B, 명곡 ‘마법의 성’ 주인공 김광진이 출연한다. 또 국민들에게 ‘몽키매직’으로 사랑받은 신빠람 이박사의 파격적인 출연도 확정됐다.
이외에 한국 힙합을 이끌고 있는 이센스, 감성 힙합의 정수 빅나티, 독보적인 스타일의 양홍원 등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힙합 레이블 두오버의 수장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는 소속 아티스트 쿠기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씨잼과 블랙넛의 합동 무대에도 준비된다. Sik-K(식케이), 염따, pH-1, 저스디스 등 트렌디한 힙합 아티스트들도 합류했다.
빗썸은 이번 행사에 소외 계층과 빗썸 고객 총 1700명을 초대한다. 응모는 14일까지 빗썸 공지사항 내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1인 2매의 초대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고객확인(KYC), KB국민은행 계좌 연동, 문자(SMS) 마케팅 수신 동의 및 빗썸 카카오톡 채널 추가가 필요하다.
빗썸은 관람객이 참여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연말 기부 캠페인도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며, 동시에 더 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관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매들리 메들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 음악으로 하나되고,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며 빗썸나눔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