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가 가상자산 전용 AI 분석 플랫폼 서프(Surf)와 함께 신뢰성 높은 리서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타이거리서치는 서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분석에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리서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프 AI 기반 산업 리서치 작성 ▲타이거리서치 데이터셋의 서프 코파일럿 통합 ▲공동 리서치 발간 등을 추진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서프의 AI 분석 기능과 타이거리서치의 산업 분석 역량을 결합해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프는 실시간 거래 데이터, 대규모 투자자 움직임, 소셜미디어 여론 등 주요 블록체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0개 이상 웹사이트 검색, 200여 기술 지표 분석, 40개 이상 블록체인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플랫폼 내 거래 기능도 지원한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12만5000건의 보고서를 생성했고 분석 요청의 30%가 한국어로 진행될 만큼 국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을 토대로 타이거리서치가 보유한 아시아 주요 국가 및 매크로 시장 분석이 서프 플랫폼에 통합돼 일반 투자자들도 대화형 AI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리서치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서프와의 협력은 AI 시대 리서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AI의 강점과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의 통찰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리서치는 아시아 웹3 시장에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개발 및 리서치 전문 회사이다. 현지 조사를 기반으로 통찰력 있는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APAC 지역 내 웹3 회사들의 사업 확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에 대한 정보는 타이거리서치에서 격주로 발행하는 리서치를 통해서 아시아 웹3 사업 환경, 규제, 및 거래소 생태계 등 주요 프로젝트 현황과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