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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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5년 내 100만달러 돌파할 것”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통하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5년 내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낙관했다.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 등에 따르면 우드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을 넘어 기관 투자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5년 이내에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이더리움 및 솔라나의 성장, 블록체인 투명성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미국 경제가 ‘순환적 경기 침체’를 벗어나면서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이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시장 유입이 가격의 핵심 동인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거대 금융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짚었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이더리움 및 솔라나의 성장, 블록체인 투명성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거래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을 높여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신뢰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드 CEO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론자 중 하나이다. 그는 줄곧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조정을 겪은 후에도 비트코인이 금보다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최근에도 우드 CEO는 “비트코인과 금의 비율이 최근 하락했지만 장기 상승 추세가 무너지지 않았다”면서 “금의 강세가 일종의 신호일 수 있다. 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대 금 비율은 여전히 상승 추세 안에 있다”며 “비트코인이 잠시 주춤한 사이 금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결국 비트코인이 이 추세를 유지하며 더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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