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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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내년까지 코인 강세장…단기 수익 집착 말아야”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통화 확대 기조로 내년까지 가상화폐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헤이즈는 “내년까지도 가상화폐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전세계 통화 확장이 현재 초기 단계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정부가 공격적인 통화 확대 정책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출 프로그램은 아직 완전히 실행되지 않았다”며 “현재 투자자들이 주식과 가상화폐로 유입될 수 있는 유동성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우려 등으로 정책 입안자들은 시민과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재정 부양과 중앙은행의 완화 정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 피할 수 없는 화폐 창출의 물결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이점은 단기적 투자보다는 수년간 복리로 인한 초과수익률에서 비롯한다”면서 “세계의 흐름은 증시와 함께 가상자산, 특히 비트코인에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하루아침에 람보르기니를 살 수 있는 투자가 아니다”라며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결국 청산당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6개월 전에 산 투자자들은 조바심을 버리고, 3~5년 전 매수한 이들이 현재 웃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6개월 전에 산 투자자들은 조바심을 버리고, 3~5년 전 매수한 이들이 현재 웃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화폐 가치 하락을 고려했을 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과거 세 번의 반감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4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확률적으로 맞지 않는다”고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거듭 비트코인의 단기적 가격 변동에 휘둘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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