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LCK)’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업비트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 LCK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은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팬들과의 친밀도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 업비트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LCK 팬들과 업비트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연말까지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경기장 및 중계 화면 광고 노출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현장 팬페스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폰서십을 기념해 특별 혜택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결승 진출전·결승전 직관 티켓,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 등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LCK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결승전 당일에는 팬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뷰잉파티(단체관람 행사)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 업비트 제작 한정판 굿즈 등 게임과 경기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팬들을 위한 보상도 제공될 것으로 예고됐다.
차세대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을 초청해 LCK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와 현장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미래 e스포츠를 이끌 꿈나무들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LCK는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단일 시즌, 단일 챔피언 시스템을 도입했다. 4월 정규 시즌을 개막했고 1~2라운드를 거친 뒤 3~5라운드는 성적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분리 운영했다.
현재 LCK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다. 27일에 결승 진출전, 28일 대망의 결승전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결승전은 지상파 채널인 MBC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