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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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2차 라인업에 웹3 플레어이들 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정책 핵심 인사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이끄는 테더(Tether)·서클(Circle) 고위 관계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글로벌 프라이빗 블록체인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이하 이스트포인트)’가 2차 연사 및 참석 기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주최 쪽에서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글로벌 규제 기관과 테더(Tether), 서클(Circle) 등 주요 글로벌 웹3 플레이어들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리 정(Harry Jung) 백악관 부국장과 보 하인스(Bo Hines) 테더 미국전략고문(전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위원장)이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와 국가 전략’을 주제로 심층 패널 토론을 펼치며, 미국의 정책 방향성과 글로벌 규제 지형 변화를 짚는다.

또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함께 암호화폐 금융 기업 월드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공동 설립한 잭 위트코프(Zach Witkoff)가 이스트 포인트에 참여한다.

캐롤라인 팜(Caroline D. Ph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대행은 무대에 올라 ‘분절된 세계 속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의 실천적 접근: 기관의 준비 태세’를 주제로 각국 규제 환경과 기관의 대응 전략을 직접 제시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서클도 직접 참석해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테더는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위 ‘USDT’ 발행사로, ‘프로그래머블 결제: 스테이블코인의 일상 결제 통합’ 세션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 속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 전략을 공유한다.

서클은 ‘기관 투자 상품: 가상자산 ETF, 토큰화 자산,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나서 기관 투자가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활용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현재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의 본격적인 대중 확산을 앞두고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 있다”라며 “이스트포인트가 웹3 리더들의 단순한 소통 공간을 넘어 이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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