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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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 진행…보안 인재 양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티오리와 함께 기획한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3기 발대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은 18명의 3기 교육생과 두나무·티오리 멘토진 23명, 1기·2기 수료생 등이 배석한 가운데 4시간 가량 이어졌다.

업사이트 아카데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개월간 ▲사이버 보안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고, 소속도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약 두 달에 걸쳐 서류 심사와 실기, 면접 등이 이어진 끝에 교육생이 최종 선발됐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기존 웹3·블록체인 보안 중심의 커리큘럼에 웹2 사이버 보안 과정이 보강됐다. 웹2와 웹3를 포괄하는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보안 위험 요소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다.

교육생들은 정규 교육에 들어가기 전 사전 과제와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정규 과정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웜업 과정으로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정규 교육이 진행되는 18주간 최신 맥북 프로와 1인당 월 100만원의 학습 지원금, 팀당 월 25만원의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개인별 스터디 공간과 스낵바, 산재보험 등도 주어진다. 수료 후에도 커리어 패스를 위해 연구 지원과 업사이드 링크를 통한 기업 취업 연계가 이어진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사이버 보안은 이제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의 자산이자 핵심 기술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나무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청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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