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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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금감원·경찰청과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닥사는 드림플러스 강남 메인홀에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1년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수사기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DAXA 회원사에 더해 비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감시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관계자가 각각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조종 사례 소개’와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제도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금, 가상자산 거래소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시장 신뢰를 이끌어 갈 가상자산 생태계의 중심축”이라고 짚었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의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적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사는 회원사를 비롯해 가상자산 업계 전반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6월부터는 가상자산 업계에 참여하는 법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도록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현금화 과정을 안내하는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닥사는 금융위원회가 법인의 단계적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시장 참여 단계별로 법인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집대성한 리플렛을 발간해 배포했다.

이외에도 닥사는 회원사별 내부 감시를 넘어 거래소 간 협력, 당국과의 정보 공유 확대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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