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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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소속된 ‘글로벌X디지털자산’, SEC에 BTC ETF 신청

뉴욕 본사의 펀드 운용사 글로벌X디지털자산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 

21일에 제출된 이 신청서는 올해 7월 중순에 설립된 델라웨어 법정 신탁인 Global X Bitcoin Trust가 승인될 경우, Cboe bZx 거래소에서 거래될 것임을 나타낸다. 

뉴욕 멜론 은행은 신탁의 행정관 역할을 할 것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신탁의 투자목적은 비트코인 가격에서 신탁의 운용비용을 뺀 실적을 반영하는 것 이다. 이 신탁은 어떤 기준이나 지수의 성과를 반영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펀드의 투자자들 또는 그들의 공인된 금융 대리인들은 공개되지 않은 BTC 관리인을 통해 신탁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 

Global X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리인은 뉴욕 주 금융 서비스부에서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허가한 제한된 목적의 신탁 회사라는 것을 나타낸다. 

서류상에는 신탁 자체가 “이번에 기술된 청산이나 특수한 상황을 배제하고 비트코인을 직접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신탁의 스폰서인 글로벌X디지털자산(Global X Digital Assets)은 글로벌X 라고도 불리는 ‘글로벌X매니지먼트 컴퍼니’와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소속돼 있다. 

미래에셋글로벌은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2021년 3월 기준 5,600억 달러가 넘는 전 세계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주 초, 오스프리 펀드의 그레그 킹 CEO는 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가 많은 것이, 비트코인의 비상한 2021불 장 형성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SEC가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미국의 매파적 규제 발언과 함께 암호화폐 ETF 승인을 집요하게 꺼리는 것은, 킹이 봤을 때, 비트코인의 후속 가격 하락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 

킹 CEO는 미국 규제당국이 비트코인 ETF 적용을 승인하는 시점이 아무리 빨라도 2022년이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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