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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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자 비영리 공익법인인 대한적십자사의 임직원을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업클래스_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올해 초 합동 발표한 ‘법인의 디지털 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 법인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업클래스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클래스’의 합성어로,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클래스를 론칭했다.

이후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써 비영리 공익 법인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두나무는 올해 업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자산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교육 대상 범위도 비영리 법인에서 일반 기업과 학교, 단체까지 확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비영리 법인 디지털 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확정되고 업비트에서 국내 1호 비영리 법인 거래(월드비전)가 이뤄지는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변화의 기로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공익 법인 임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디지털 자산 도입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3개 법인 임직원들의 70%가 ‘우리 기관 모금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76%는 ‘향후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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