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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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리얼’ 출시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올해 3분기에 솔라나(SOL)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출시한다.

15일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폴리탄 등에 따르면 바이비트가 3분기에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리얼'(Byreal)을 출시할 예정이다. 테스트넷은 오는 6월 말에 공개된다.

바이리얼은 솔라나의 강력한 강점인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 뛰어난 확장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 거래소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중앙화 거래소에 버금가는 빠른 속도로 거래를 체결하고, 효율적인 유동성 공급 및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온체인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상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투명성과 보안성도 강화된다.

특히 바이리얼은 견적요청서(RFQ Request For Quotation) 및 집중 유동성 시장 조성(CLMM) 라우팅을 통해 낮은 슬리피지와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보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적요청서는 매수자 또는 매도자가 여러 소스로부터 최적의 가격을 찾는 방식이다. 집중 유동성 시장 조성은 유동성 공급자가 특정 가격 범위에 자본을 집중해 시장 가격 주변에 더 깊은 유동성을 형성하게 한다.

이를 통해 속도를 달성하면서 사용자가 낮은 슬리피지와 최대 추출 가능 가치 보호되도록 보장한다.

또 바이리얼은 스마트 프라이스 래더와 페어셰어 엔진을 사용하는 공정한 런치패드 모델과 큐레이트된 수익률 볼트도 갖춘다.

벤 저우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에서 “바이리얼은 단순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아니다”라면서 “바이리얼은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의 유동성을 디파이(DeFi) 투명성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탈중앙화 거래소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자유롭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중요성을 부각받고 있다.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 시장은 유니스왑이 24% 점유율과 49억달러의 총 예치 자산(TVL)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커브 DEX와 팬케이크스왑이 각각 19억달러와 17억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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