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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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공식 커뮤니티 정식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 재단이 지갑 인증 기반의 공식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했다.

위믹스 재단은 27일 홀더 의견을 수렴하고 재단의 공식 입장을 공유할 수 있는 공식 커뮤니티를 열었다.

이 커뮤니티는 소통형 구조로 설계됐다. 위믹스 홀더(보유자)들은 커뮤니티에 자유롭게 참여해 재단 및 다른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누구나 ▲투표 제안 ▲투표하기 ▲공식 답변 ▲자유 토론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가입은 블록체인 지갑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투표 제안’ 기능이 커뮤니티의 핵심이다. 일정 수량 이상의 위믹스를 보유한 홀더는 재단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이나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이후 게시물이 100개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정식 투표 안건으로 채택되고, 300명 이상의 투표 참여와 과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안건에 대해서는 위믹스 재단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토론’ 공간도 마련했다.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갑만 연결하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 기능이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는 위믹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및 가입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 측은 “이번 커뮤니티 오픈은 단순한 피드백 채널을 넘어, 토큰 홀더가 실질적으로 생태계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건강한 Web3 거버넌스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믹스 재단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대 거래소 간 거래지원 종료를 둘러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23일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 기일을 열고 절차를 종결했다. 재판부는 오는 30일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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