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 14, 2025
HomeToday비트맥스, 비트코인 추가 매입…"보유량 194개로 확대"

비트맥스, 비트코인 추가 매입…”보유량 194개로 확대”


비트맥스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비트맥스는 29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해 총 비트코인 보유량을 194개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입은 글로벌 가상자산 흐름과 내부 재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비트맥스는 지난 16일에도 비트코인 28개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연속적 조치이다.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비트맥스는 지난 23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및 운영자금 목적의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고, 이 중 400억을 가상자산을 취득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납입일은 6월 20일이다. 납입 대상자는 라르고스브릭2호 투자조합다.

현재 비트맥스는 국내 상장사 중 비트코인 보유량 2위다. 회사는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라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운용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비트맥스는 지난 3월부터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고 있다. 3월 10일 50개, 24일 38개, 4월 10일 37개, 5월 16일 28.1109개를 양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은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최근 해외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에 4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글로벌 금융 서비스기업이 비트코인 매수를 허용하는 등 유동성과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힌 시장 환경 속에서 비트코인의 추가 양수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 보유를 넘어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비트코인 역할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면서 “비트맥스는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주요 가상자산을 전략적 자산으로 운용하며, 시장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과거 호텔, 관광 사업을 주력으로 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부터 비트코인 매집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비트맥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맥스의 1분기 비트코인 기반의 수익전략으로 매출 8억7700만엔, 영업이익 5억9300만엔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