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행사인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오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참가자와 5000여 개 기업, 800명 이상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행사에서 이들은 최신 비트코인 트렌드와 정책, 기술을 논의하게 된다.
‘비트코인 2024’는 지난해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됐으며 2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시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올해 행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 보 하인스 전 백악관 전무이사 등 정부·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비트코인 기업 창립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 및 도널드 에릭 역시 토론 패널로 참여해 비트코인 정책 방향과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업루트컴퍼니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행사에 참석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기관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했다.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강승구 업루트컴퍼니 부대표는 “패널로 초청받아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업루트컴퍼니의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 가입 배경 및 한국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론칭하고, 운영해 온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한국의 비트코인 생태계의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부대표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서울 2025’에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강 부대표는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 가입 배경 및 디지털 자산이 투자에서 보유라는 패러다임으로 넘어가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