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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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트닉 상무장관 “미국 정부, 비트코인 계속 지원할 것”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 자산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 등에 따르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은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있으며, 정부는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자유와 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비트코인을 지지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금처럼 취급돼야 하며, 누구도 비트코인 사용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싶다. 적절한 장소를 찾으면, 그 옆에 자체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채굴이 반드시 전력망에 연결될 필요는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채굴자들이 가스전 위에 데이터 센터를 짓고, 바로 옆에 발전소를 지으면 기존 전력망에서 전력을 끌어오지 않아도 된다”며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폐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언급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미국의 차세대 채굴자들은 자신의 운명과 전력 비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은 미국 비트코인 ​​채굴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화폐’가 아닌 ‘상품’으로 본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비트코인은 상품”이라며 “상품처럼 취급되어야 한다. 석유처럼, 금처럼 취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비트코인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이 있으며,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번창하기를 바란다”면서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업의 중심지”라고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 ​​산업이 미국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서 산업이 최고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은 과거가 됐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루트닉 장관은 “미국이 무언가를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등을 돌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그런 일은 결코 없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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