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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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서울 2025’ 6월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오는 6월 열린다.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서울 2025’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진구 PIE FACTORY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변화된 기관 투자 행태와 상장사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특히 6월 5일에는 제도권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전략 채택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일례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벤치마크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유럽의 더블록체인그룹(The Blockchain Group)은 유럽연합(EU) 상장사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서를 공식 발표하고 회계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 두 기업은 각각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장 먼저 비트코인을 공식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사이다.

행사에서는 두 기업들의 실전 전략을 살펴보고,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한 금융·경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해당 결정을 실제로 이끌었던 경영진과 핵심 인물이 직접 참석해 상장사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채택하게 된 배경과 전략적 고려 지점을 직접 공유할 것으로 예고됐다.

6월 6일에는 ‘Bitcoin Finance Forum’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금융·경제 관점의 논의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글로벌 투자 팟캐스트 ‘Investor’s Podcast’의 공동 진행자이자 자본시장 분석가인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 비트코인의 경제적 내재가치와 채택 모델을 심층적으로 다뤄온 스테판 리베라(Stephan Livera)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연사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 ETF 승인 이후의 투자 전략 재편, 전통 금융과 비트코인 금융 간의 구조적 차이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대담을 이어간다.

행사 관계자는 “비트코인서울 2025는 단순한 기술 중심의 컨퍼런스를 넘어, 회계, 재무 전략, 리스크 관리 등 전통 금융 시스템의 핵심에 비트코인이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실전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실질적 재무 수용 흐름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서울 2025의 연사 라인업과 참가 티켓 등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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