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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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 가상자산 전문위원단 구성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위원단을 구성했다.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전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은 법률, 금융, 회계, 정책, 기술, 산업 등 가상자산 관련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문위원단에는 ▲한공식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이영하 전 감사원 국장 ▲하준 전 NH농협금융 고문 ▲장민 포항공대 겸직교수 ▲이준길 법무법인 지평 고문 ▲장상익 대주회계법인 고문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이사 ▲고진석 블록ESG 이사 ▲고경민 GoodBlock 대표 ▲이정훈 애자일플러스 대표 등이 포함됐다.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은 자문위원단을 통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자에게 가상자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무료로 공개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단은 “최근 가상자산 ETF(상장지수펀드)와 법인 계좌 발급 허용 등 가상자산 시장 확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제공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를 위해 가상자산 관련 전문위원단을 조직,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최근 법인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방안을 3단계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 등(현금화 목적)에 먼저 계좌 발급을 허용하고, 향후 전문투자자 법인(투자·재무 목적), 일반법인 등의 순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법인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회원으로 가입해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거래소들은 기존 개인 투자자에 더해 법인 회원들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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