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환경 친화적인 암호화폐 채굴 사업과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거래소 트레이드 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새로운 비리디 클리너 에너지 암호화폐 채굴 및 반도체(Viridi Cleaner Energy Crypto-Mining and Semiconductor) ETF는 ‘RIGZ’라는 티커명으로, 7월 20일 화요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이슈에 초점을 맞춰, 주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로운 투자 상품을 출시한 비리디펀드는 이 펀드가 삼성전자, 엔비디아,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 등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사업과 반도체 기업에도 투자한다고 법360에 따라 밝혔다.
비트팜스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비리디’ 최고경영자(CEO) 웨스 퍼포드는 이 펀드가 클린에너지 심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북미 지역의 암호화폐 채굴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북미로 채굴을 이전하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퍼포드 CEO는 “확실히 중국에서 일어난 일로 6월 초보다 사용 전력이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다른 관할구역으로 이동하면서, 네트워크를 더 분산시키고 보안성을 더하는 부가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퍼포드 해당 EFT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ESG 원칙의 ‘S(사회)’와 ‘G(지배구조)’를 상당히 잘 다루고 있으며, ‘E(환경)’도 추가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이 신흥자산계급의 초기 배팅 기회에 있으며, “기관 흐름의 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