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NFT지갑 서비스인 ‘LiMe Wallet(이하 라임월렛)’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2025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M뱅크는 12일 ‘라임월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1953년 설립됐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기준으로 전 세계 작품을 심사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라임월렛’은 지난해 4분기 출시된 iM뱅크의 NFT 지갑 서비스로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세련된 시각적 디자인 ▲고객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뱅크 관계자는 “iM뱅크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수상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뱅크와 람다256의 협업은 블록체인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업계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을 것”이라며 “라임월렛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넘어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라임월렛’의 수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iM뱅크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앞으로도 iM뱅크는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임월렛’에서는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고객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페이태그 NFT를 지급한다.
또 iM뱅크의 학사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 유니즈’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됐다. 대학생들은 교육 이력, 자격 증명, 역량 관리 등 대학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로 받아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받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