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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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도 깨졌다…낙관론은 여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7만800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10만9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약속했던 암호화폐 규제 완화와 관련해 구체적 조치들을 내놓지 않으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 대상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급락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리고 성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가중됐다.

여기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향한 낙관론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는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2배 이상 급등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정책으로 상승 탄력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며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트럼프 집권 2기가 끝나기 전에 50만 달러마저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이는 세일 중이라는 뜻이다. 나는 지금이 매수 시기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정직한 돈이다. 금과 은 그리고 비트코인을 하락장에 매수하는 것이 장기적인 부의 축적에 유리하다”면서 “가짜 돈은 도둑이다. 가짜 돈을 금, 은, 비트코인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16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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