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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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창펑 “패닉에 빠질 필요 없다, 비트코인은 죽지 않는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이자 전 CEO(최고경영자) 창펑 자오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폭락 속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패닉에 빠질 필요 없다, 비트코인은 죽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을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오는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0% 하락해 8만6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는 한 투자자의 게시글을 인용해 “1년 전 비트코인은 5만4000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 코인(BNB)과 솔라나(SOL) 또한 현재 가격보다 훨씬 낮았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하락이 과도한 공포를 조장할 필요는 없다”면서 “나는 어떠한 암호화폐도 매도하지 않았다. 현재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전 하락장에서도 나는 암호화폐를 매도한 적이 없다”면서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 자신이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10만1000달러에서 8만5000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점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예측이 적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자오는 바이낸스 소셜 플랫폼인 바이낸스 스퀘어(Binance Square)를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오는 이전에 BNB와 BTC를 오랜 기간 보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비율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자오의 보유 자산 중 BNB가 98.4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비트코인은 1.32%로 그 뒤를 이었고, 스테이블코인인 EURI와 UDST가 각각 0.17%, 0.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창펑 자오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BNB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다”며 “그는 최근 급등한 ‘밈코인’을 포함한 신규 암호화폐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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