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9, 2025
HomeToday'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세일 중…부자 될 기회"

‘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세일 중…부자 될 기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의 급락 이유를 분석한 뒤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 급락은 내가 예측했던 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역사상 가장 큰 주식 시장 폭락이 다가올 것이라 경고했다. 그 폭락은 ‘바로 지금'”이라며 “비트코인 폭락은 좋은 소식이다. 폭락은 비트코인이 세일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나는 비트코인을 계속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와 비슷하다”면서 “곧 주택, 금, 은, 비트코인 등 많은 고가의 자산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25년에는 자동차 시장, 주택 시장, 레스토랑, 소매업체, 심지어 와인 판매까지 추락하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세계는 전쟁 직전에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위기 속에서도 자산을 매입할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면서 “비트코인 하락은 비트코인이 할인 중이라는 의미이다.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요사키는 “현재 위기 상황은 ‘부자가 되고 현명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백만 명이 패닉에 빠졌을 때 일수록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앞으로 공급될 비트코인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어 향후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면서 “저점에서 사서 유지하라는 말을 기억하라. 앞으로 채굴될 비트코인은 200만 개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도 그는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를 계속 뽑고 돌리고 있는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 때문에 시장은 무너질 것이고 비트코인, 금, 은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올해 비트코인 목표가를 35만달러(약 5억1400만원)로 올렸다. 지난해 12월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25만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