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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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트럼프 효과, 가상자산 업계에 긍정적 영향”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최고경영자)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가상자산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6일 본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강세장이 현실이 됐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효과가 가상화폐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2025년이 왔고 트럼프 ‘불마켓’은 현실이다. ‘트럼프 효과’가 리플과 미국 가상자산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명확한 규제 체계와 친기업 정책이 가상자산 사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진단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내 리플 사업 기회를 사실상 동결시켰기에 개인적으로 이번 변화가 더욱 와닿는다”면서 “미국 대선 이후 6주 동안 미국 안에서 맺은 계약이 앞서 6개월 동안 체결한 계약들보다도 훨씬 많았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팀이 이미 혁신과 미국 내 일자리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스콧 베센트, 데이비드 삭스, 폴 앳킨스와 같은 인물들이 트럼프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아직 (트럼프가) 취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현재 리플의 공개 채용 중 75%가 미국 내 기반으로 전환됐다”면서 “이러한 변화도 트럼프 대통령 다선과 그의 친암호화폐 발언에 따른 시장 분위기 변화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리플은 지난 4년간 대부분의 채용을 미국 외 지역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리플은 겐슬러 위원장이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사임하기로 하면서 소송 위험이 해소될 가능성도 커지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리플랩스는 현재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으로 일부 거래소에서 상장 및 거래가 제한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친가상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SEC 위원장 지명자가 SEC와 리플랩스와의 소송을 취하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리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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